
* 에.이.코 웹진의 콘텐츠 '에슐랭'은
커피를 사랑하는 코끼리 에이코가
전국의 숨은 에이스 커피점을 직접 방문해보고
소개해드리는 콘텐츠입니다 . _ . /
유명 커피점에서 핸드드립 바리스타로 근무했던
커피 전문가가 에이코와 함께 평가원으로 암행 중입니다.
...
봄과 함께 에슐랭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4호점은 서울 안암동에 있는 유서 깊은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라플루마 & 보헤미안'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bohemian_anam/
1988년 혜화동에서 문을 연 박이추 명인의 '커피하우스 보헤미안'은 1990년 안암동 고려대 후문 앞으로 옮겨 그 명성을 꽃 피웠는데요. 그 강렬한 커피 맛과 단단한 장인 정신은 2000년 최영숙 점장에게 전수 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공인 '오래가게'에도 선정된 안암동 보헤미안을 26년째 지키고 있는 최영숙 님은 우리나라에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개척한 커피리브레 대표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 몇 해 전에 지하 공간에서 지상으로 한 차례 이전한 '안암동 보헤미안'
사장님의 '츤데레' 매력과 커피 맛에 빠진 수십 년 단골 손님이 많은 이곳. 고려대 학생들에게는 '교수님 다방'으로도 불리지만, 핸드드립 커피의 정수를 만끽하고 싶은 새내기들의 도전(?)도 여전히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초기 몇 년 간은 박이추 명인 특유의 고소한 맛과 묵직한 바디감 유지했지만, 점차 최영숙 바리스타만의 선예도 높고 조화로운 커피의 맛이 자리 잡았습니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함은 어디에도 견줄 수 없는 고유의 경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편의상 누구의 제자, 누구의 스승으로 소개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렇게 불릴 이유가 1도 없는 분이지요.


엄선된 품종의 게이샤 원두 커피도 단연코 일품이지만... 바흐, 베토벤, 헤밍웨이 등 커피를 사랑한 예술가의 이름을 딴 고유 브랜드는 라플루마 & 보헤미안의 개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에이코는 '바흐'를 주문해 마셔 보았는데, 커피의 다섯 가지 맛(산미, 단맛, 쓴맛, 향, 바디감)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커피계의 1급 평양냉면 같은 깔끔함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대단하다!"
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라플루마 & 보헤미안은 가볍게 인스타용 사진 스팟을 찾는 분들보다는 커피를 정말 사랑하고, 커피와 함께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방문하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진심으로 내린 맛있는 커피 한 잔이 손님을 대접해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리빙 레전드가 된 강릉 보헤미안과는 또 다른 한 줄기의 커피 서사를 만들고 있는 안암동 보헤미안!
찐 커피러버들께 라플루마 & 보헤미안 방문을 필수 추천합니다. 그럼 또 다음 에슐랭에서 만나요~ 🐘☕

* 에.이.코 웹진의 콘텐츠 '에슐랭'은
커피를 사랑하는 코끼리 에이코가
전국의 숨은 에이스 커피점을 직접 방문해보고
소개해드리는 콘텐츠입니다 . _ . /
유명 커피점에서 핸드드립 바리스타로 근무했던
커피 전문가가 에이코와 함께 평가원으로 암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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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에슐랭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4호점은 서울 안암동에 있는 유서 깊은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라플루마 & 보헤미안'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bohemian_anam/
1988년 혜화동에서 문을 연 박이추 명인의 '커피하우스 보헤미안'은 1990년 안암동 고려대 후문 앞으로 옮겨 그 명성을 꽃 피웠는데요. 그 강렬한 커피 맛과 단단한 장인 정신은 2000년 최영숙 점장에게 전수 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공인 '오래가게'에도 선정된 안암동 보헤미안을 26년째 지키고 있는 최영숙 님은 우리나라에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개척한 커피리브레 대표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 몇 해 전에 지하 공간에서 지상으로 한 차례 이전한 '안암동 보헤미안'
사장님의 '츤데레' 매력과 커피 맛에 빠진 수십 년 단골 손님이 많은 이곳. 고려대 학생들에게는 '교수님 다방'으로도 불리지만, 핸드드립 커피의 정수를 만끽하고 싶은 새내기들의 도전(?)도 여전히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초기 몇 년 간은 박이추 명인 특유의 고소한 맛과 묵직한 바디감 유지했지만, 점차 최영숙 바리스타만의 선예도 높고 조화로운 커피의 맛이 자리 잡았습니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함은 어디에도 견줄 수 없는 고유의 경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편의상 누구의 제자, 누구의 스승으로 소개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렇게 불릴 이유가 1도 없는 분이지요.
엄선된 품종의 게이샤 원두 커피도 단연코 일품이지만... 바흐, 베토벤, 헤밍웨이 등 커피를 사랑한 예술가의 이름을 딴 고유 브랜드는 라플루마 & 보헤미안의 개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에이코는 '바흐'를 주문해 마셔 보았는데, 커피의 다섯 가지 맛(산미, 단맛, 쓴맛, 향, 바디감)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커피계의 1급 평양냉면 같은 깔끔함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대단하다!"
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라플루마 & 보헤미안은 가볍게 인스타용 사진 스팟을 찾는 분들보다는 커피를 정말 사랑하고, 커피와 함께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방문하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진심으로 내린 맛있는 커피 한 잔이 손님을 대접해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리빙 레전드가 된 강릉 보헤미안과는 또 다른 한 줄기의 커피 서사를 만들고 있는 안암동 보헤미안!
찐 커피러버들께 라플루마 & 보헤미안 방문을 필수 추천합니다. 그럼 또 다음 에슐랭에서 만나요~ 🐘☕